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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이서이 배우, 맑고 연기를 사랑했던 배우의 갑작스러운 별세

떠돌이전기 2025. 7. 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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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었네요. 지난달 20일, 배우 이서이 씨가 4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어요. 그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에 많은 분들이 안타까움을 표하고 계시는데요. 이서이 배우의 매니저가 들려준 고인의 마지막 모습과 그가 남긴 발자취에 대해 함께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서이 배우는 어떤 사람이었나?

이서이 배우는 매니저의 말에 따르면 "맑고, 연기를 너무 좋아했던" 사람이었어요. 작은 역할에도 감사함을 느끼고 행복해하며 연기했던 진정한 배우였죠. 그의 매니저는 OSEN과의 인터뷰에서 이서이 배우에 대한 추억을 이렇게 전했어요.

"언니는 맑고, 연기를 너무 좋아했어요. 제가 정말 사랑했던 언니였고, 작은 역에도 감사하고 행복해 하며 연기했던 배우였죠."

이런 말에서 이서이 배우가 얼마나 연기를 사랑했는지, 그리고 어떤 마음으로 배우 생활을 해왔는지 느껴지네요.

이서이 배우의 연기 인생

이서이 배우는 2014년 SBS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로 배우 생활을 시작했어요. 늦은 나이에 데뷔했지만, 그는 드라마, 영화,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갔죠.

영화로는 '마담 뺑덕', '상의원', '더 킹',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 '킬링 로맨스' 등에서 조연으로 활약했어요. 비록 주연급 배우는 아니었지만, 그가 맡은 작은 역할들 속에서도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주려 노력했던 배우였죠.

또한 연극 '굿닥터'와 '별난 사람들'에서는 무대 위에서의 모습도 보여주었어요. 그의 마지막 작품은 최근 방영된 tvN 드라마 '이혼보험'이었습니다.

꽃과 연기, 두 가지 열정을 품은 배우

이서이 배우는 연기만 한 것이 아니라 꽃집도 운영했다고 해요. 매니저는 "언니가 꽃집을 운영하며 연기를 병행했다"고 말했는데, 이는 생계를 꾸리면서도 연기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았던 그의 의지를 보여주는 부분이에요.

배우라는 직업이 안정적이지 않은 경우가 많잖아요. 특히 주연급이 아닌 조연으로 활동하는 배우들은 더 많은 어려움을 겪기 마련인데, 이서이 배우는 그런 상황에서도 꽃집을 운영하며 자신의 연기 꿈을 포기하지 않았던 거죠. 정말 대단한 열정이 아닐 수 없어요.

마지막 작품 '이혼보험'에 대한 애틋한 기억

이서이 배우의 마지막 작품이 된 tvN 드라마 '이혼보험'에 대해 매니저는 특별한 기억을 전했어요.

"촬영장에는 제가 함께하지 못했어요. 그래도 연락은 계속 하고 있었죠. 언니가 그때 촬영장을 간다고 엄청 좋아했어요."

이 말에서 이서이 배우가 마지막까지도 연기에 대한 열정과 기쁨을 느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작은 역할이라도 촬영장에 갈 수 있다는 것에 기뻐했던 모습이 눈에 선하게 그려지네요.

매니저가 전하는 이서이 배우의 모습

이서이 배우의 매니저는 고인의 SNS를 통해 부고를 직접 알리기도 했어요. 당시 그는 이서이 배우에 대해 "찬란하고, 아름답고, 예쁘고, 착한 언니가 25년 6월 20일 하늘나라의 별이 되어 이렇게 남깁니다"라며 애도의 마음을 전했죠.

또한 매니저는 이서이 배우의 성격과 태도에 대해 이렇게 회상했어요.

"제가 본 언니는 늘 용기와 끈기가 있었어요. 언니한테 맡겨진 일에는 작은 역이라도 그 누구보다 열심히 하고 일을 하는 것에 있어 늘 감사하게 살았죠. 예쁘고, 찬란하고, 활기차게 살았던, 그 모습이 너무 예뻤던 너무 착했던 언니로 기억됐으면 좋겠어요."

이 말에서 이서이 배우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잘 알 수 있어요. 작은 일에도 감사함을 느끼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성실한 사람이었던 거죠.

이서이 배우를 기억하며

갑작스럽게 우리 곁을 떠난 이서이 배우. 그의 부고 소식이 뒤늦게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어요. 하지만 그가 남긴 작품들과 주변인들의 기억 속에서 이서이 배우는 여전히 살아있을 거예요.

매니저가 바라는 것처럼, 이서이 배우가 "예쁘고, 찬란하고, 활기차게 살았던, 그 모습이 너무 예뻤던 너무 착했던" 배우로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남았으면 좋겠네요.

 

우리는 종종 유명한 주연 배우들에게만 관심을 갖게 되지만, 이서이 배우처럼 작은 역할로도 작품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수많은 배우들이 있어요. 그들의 노력과 열정이 있기에 우리가 좋아하는 드라마와 영화가 더욱 풍성해지는 것 같아요.

이서이 배우의 명복을 빕니다. 그가 사랑했던 연기와 꽃처럼, 아름답고 찬란한 곳에서 편안히 쉬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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